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 제37대 회장에 김우남 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우남 회장은 1955년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으로 제주도의원을 거쳐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9대 국회에서는 농해수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우남 회장은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과감하고 속도감있는 경영혁신과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간 협력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승마산업 등 말산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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