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학교 급식에 고품질 지역 한우고기를 식재료로 공급한다.
울주군은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한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이 사업을 위해 3억5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58곳에 재학 중인 2만5천762명의 학생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공급한다.
지역 한우 학교 급식 지원 사업은 한우농가들의 소득확대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 학교의 반응이 좋아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공급대상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정해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이상 한우고기만 급식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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