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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기간 AI 발생 어땠나

농장 발생 106건‧가금류 살처분 3천만수 달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28일부로 마무리 짓고 평시 방역체제로 전환했다. 단, 잔존바이러스로 인한 간헐적 발생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난히 심각했던 올 겨울 고병원성 AI가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혔을까.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고병원성 AI 발생 내역을 정리해보았다.


3월 23일 이후 신고 건수 없는 소강 상태


올 겨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232건이 발생했다.

강원도가 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43건, 경남 25건, 경북 19건 등이 뒤를 이었다.

가금농장에서의 피해도 매우 컸다.

지난해 11월26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는 지난 3월23일 나주 육용오리 농장까지 총 106건이 발생했다.

3월23일 이후에는 야생조류 및 농장에서의 신고 없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유난히 심했던 고병원성 AI 발생 탓에 대규모 살처분을 피할 수 없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살처분 농가 현황을 살펴보면 3월 29일 기준 총 108차에 걸쳐 살처분이 진행됐으며, 살처분 마릿수가 3천만 마리에 달했다.

특히 산란계의 경우 1천674만5천 마리가 살처분, 계란 가격 폭등에 따른 계란 수입까지 이어졌으며, 육계가 698만4천 마리, 종계가 133만7천 마리 살처분됐다.

토종닭 역시 85만7천 마리의 살처분이 이뤄졌고 오리업계도 육용오리 184만9천 마리, 종오리 18만4천 마리가 살처분되며 많은 피해를 감수해야만 했다.

이처럼 많은 살처분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가금 관련 단체에서 정부의 과도한 방역정책이 문제라며 반발하고 있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도 AI SOP(긴급행동지침)의 개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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