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평축협, “축분, 친환경 농업 촉매제로”

퇴비시범 살포 시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부숙도 의무 검사제 시행 따라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은 지난 3월 25일 양평읍 창대리 일대에서 자연순환농업 추진을 위한 퇴비시범 살포 시연회<사진>를 성공리에 마쳤다.

양평축협은 조합 퇴비살포기 2대를 동원해 양평축협축분자원화센터에서 생산된 퇴비를 이날 논에 살포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시연회에는 경기도 안동광 농정해양국장, 김기종 친환경농업과장, 황인순 친환경정책팀장, 이관우 친환경축산팀장, 농협 경기지역본부 이승민 경제부본부장, 박광진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양평축협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축산 환경을 위한 화학비료 감축 및 토양 양분 정책에 따라 토양환경이 허용하는 적정 가축분뇨량을 유지하며 이날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려면 농장 규모에 따른 부숙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양평축협은 변화된 제도에 대비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퇴비 시범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박광진 조합장은 “앞으로 농업, 축산, 환경이 조화되는 농법으로 경종농가에서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며 축산퇴비를 이용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농축산 선순환시스템인 자연순환농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양평축협은 제대로 부숙된 퇴비 생산을 통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