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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소독제 시장에 부는 ‘친환경’ 바람

천연제제 성분·환경영향평가 소독제 ‘인기 몰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기산 복합제 ‘각광’…안전성 최고 구매요건 따라


국내 소독제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사회적 관심사인 인체 및 동물건강, 그리고 환경보호 트렌드가 소독제에도 적극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동물약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천연제제 성분으로 구성되고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친환경 소독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 들어 유기산 복합제가 있다. 이 제품의 경우 기존 4급 암모늄 또는 글루타알데이히드를 뺀 채 유기산 성분만으로 소독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품목허가받은 유기산 복합제만 해도 10여개에 달한다.

유기산 성분은 구연산, 인산, 사과산, 초산 등으로 다양하다.

다만, 소독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희석배수가 높은 경향이 있다.

아울러 이러한 친환경 소독제들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자연환경에서 쉽게 분해되고, 생물 농축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독제 분무액이 인체 및 가축, 그리고 환경에 직접 닿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효능 뿐 아니라 친환경 여부를 꼼꼼히 따지는 것도 좋은 소독제 선택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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