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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2021년 상반기 예방백신을 접종<사진>하는 전국 말 방역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농특회계)와 한국마사회 자체 예산이 투입된다.
상반기 예방백신 접종 신청 대상은 연령 6개월 이상 등록마 1만8천500두다. 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등 2종이다.
이달 24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업 신청 동의 서약서를 작성한 후, 접종 지역에 해당하는 인근 지역 방역 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접종은 다음달 5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예방백신 접종과 더불어 백신을 접종한 말(약 1천두)을 대상으로 전염병 검사를 위한 혈액 시료 채취를 함께 진행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신 접종과 전염병 모니터링 등 전국적인 말 방역 체계 구축에 힘쓰고 청정 말 사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