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의 ‘2020년 우유자조금 성과분석’에 따르면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우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8%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우유을 떠올렸을 때 ‘건강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우유의 기능적 효과에 대해서는 ‘건강’, ‘면역력 증진’, ‘음식 활용’등의 순으로 가장 많이 인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유를 그대로 섭취하는 대신 음식에 활용함으로써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소비자 중 52.8%가 우유를 다른 용도에 활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주로 계란찜이나 죽, 빵과 케이크, 라떼와 스무디 등에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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