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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가축과 관련한 속담 이야기 / 개 편(編)

  • 등록 2021.06.09 10:18:33


◆ 똥 먹던 강아지[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흔히 큰일을 저지른 사람은 무사하고 사소한 일을 저지른 사람은 욕을 본다는 뜻

 ◆ 똥 묻은 개[돼지]가 겨 묻은 개[돼지] 나무란다[흉본다]

    -(돼지에 관한 속담 참조)

 ◆ 똥 싸는데 개 부르듯

    -필요할 때는 아무거나 막 불러 댄다는 뜻

 ◆ 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어떤 일이 경우에 몹시 어긋남을 이르는 말

 ◆ 마음잡아 개장사

    -마음을 잡고 한다는 일이 그나마 별로 신통하지 않음을 뜻하는 말

 ◆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도리어 비웃는다는 뜻

 ◆ 먹을 때는 개도 아니 때린다

    -음식을 먹을 때는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 목멘 개 겨 탐하듯

    -자기 분수도 모르고 힘겨운 일을 바란다는 뜻

 ◆ 목 짧은 강아지 겻섬 넘어다보듯

    -키 작은 사람이 앞을 보려고 목을 빼 늘이고 발돋움해 보는 모양을 이름

 ◆ 무는 개를 돌아본다

    -자꾸 보채야만 말을 들어 주듯이 너무 순하기만 하면 도리어 대접을 못 받는다는 뜻  [동]개도 사나운[무는]개를 돌아본다

 ◆ 미친 개[노루] 때린[친] 몽둥이[막대기] 삼년 우린다

    -다소라도 이용가치가 있으면 한 가지 것을 두고 이리저리 이용함의 비유

 ◆ 복날 개 맞듯[패듯]

    -(복날에 개를 잡아먹는 풍습이 있어 이때에는 개를 때려잡는데서)‘몹시 심하게 매를 맞음[때림]’을 이르는 말

◆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大虎)를 건드린다

    -약한 사람이 강한 자에게 겁 없이 대든다는 뜻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사나운 개 입[콧등] 성할 날 없다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대신 자기 몸도 성할 날이 없다는 말

 ◆ 사냥개 언 똥 들어먹듯

    -남이 손댈 틈도 없이 음식 따위를 먹어치우는 경우에 쓰이는 말

 ◆ 삼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오래 공들여 보살펴준 사람이 배신할 경우에 이르는 말

   [동]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을 문다.

     내 밥 준 개 내 발등 문다-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린 셈

 ◆ 삼발에 똥 싼 개는 늘 싼 줄 안다

    -한번 잘못하면 늘 의심받는다는 뜻 

   상추 밭에 똥 싼 개는 저 개 저 개 한다-한 번 실수를 하면 늘상 의심을 받게 된다는 뜻.<계속>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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