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학계 중심으로 이뤄진 배양육연구회의 한국축산학회 가입이 무산됐다.
한국축산학회(회장 진동일)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갖고 가입을 희망해 온 배양육연구회 처리여부를 집중 논의했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2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배양육연구회의 축산학회 가입이 부결됐다.
축산과 식육 전공 교수진을 주축으로 한 배양육연구회는 이달 8일 충북대학교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으며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가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 본지 3436호(7월23일자) 2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