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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파키스탄에 K-농업 확산 본격화

조사료 생산 기술 개발사업 등 수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4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식<사진>을 개최하고 코피아 협력 사업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주 파키스탄 서상표 한국대사를 비롯해 파키스탄 사이드 파카르 이맘 식량안보연구부 장관, 무하마드 아짐 칸 농업연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파키스탄 정부의 농업기술 발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 
현재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는 소규모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씨감자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고추 생산성 향상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조사료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사업 등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농촌진흥청과 파키스탄 총리실은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 및 협력사업 출범과 관련, 임란 아마드 칸 니아지 파키스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의향서에는 한-파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를 통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 전수, 다양한 동반 관계(파트너십) 구축과 농산업의 가치사슬 확대 방안 등을 담았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은 한-파키스탄 농업협력 확대의 출발점이자 한국형(K) 농업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이러한 협력이 민관 협력 사업으로 발전하여 농업인 소득향상, 기업의 이윤 창출 및 일자리 창출과 같은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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