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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통해 바라본 한민족의 역사

최승철 교수·김태경 박사 공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민국 돼지 이야기’ 출간


우리 국민들의 주요 식단으로 자리잡은 돼지고기. 돼지를 키우는 양돈산업의 직접 생산액만 연간 7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농촌경제의 주축이 되기도 했지만 돼지가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정착한 이후 약 4천년 동안 함께 한 동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돼지의 시간을 선사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정리한 대한민국 최초의 돼지 기록서가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와 식육마케터로 활동하고 있는 미트컬처비즈랩 김태경 부소장(경영학박사)이 공동 저술한 ‘대한민국 돼지 이야기’<사진>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돼지와 돼지고기를 통해 우리 한 민족의 역사를 바라보는 색다른 접근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특히 돼지라는 가축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아 나가는 과정을 짚어가며, 당시의 다양한 기록과 사료 등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이 가장 즐겨 먹고, 많이 먹는 식품으로 자리잡기까지 돼지고기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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