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1 추석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장터에서는 한우를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매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시 실천을 위해 온라인 상으로 옮겨 진행하게 됐다. 올해는 늘푸름홍천한우, 안동비프, 장수한우, 토바우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전국 농협 및 대형할인마트, 온라인 몰 등이 참여하는 한우할인 판매행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총 1천102개의 마트와 2개의 온라인 몰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중 가격 대비 15~25%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내는 명절이다.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한우농가의 바램으로 금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한우로 조금이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