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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효과,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까?

축산물 가공·유통업계, 명절 선물세트 판매 촉진 기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원가 상승분, 시장가격 반영 어려워 수익성엔 “글쎄”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추석명절을 10여일 앞두고 지급되기 시작한 이번 국민지원금에 대해 그간 부진했던 축산물 판매를 살릴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원료가격 상승을 유발해 수익성 개선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 축산물 가공 업체는 “지난주 예상보다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부진했다. 특히 한우고기 선물세트 물량이 덜 나갔다. 재고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민지원금 지급시기 발표 이후 선물세트 판매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결국 국민지원금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가공 업체는 “이번 추석명절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가족 모임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 단위 축산물 주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가 추석명절과 맞물리는 만큼, 적지 않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이러한 판매증가가 수익개선으로 이어질 것인가에는 물음표를 던졌다.

한 유통 업체는 “지난해 5월 전국민 국민지원금의 경우 축산물 판매 증가에는 기여했지만, 원가를 크게 올려놔 오히려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 원가 상승분을 시장 판매가에 반영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다른 유통 업체는 “현재 시중에 돼지고기 재고물량이 많지 않다. 지육가격은 벌써 가파른 상승조짐이다. 추석명절 이후 소비 불꽃이 사그라들면, 다시 원가상승, 재고급증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릴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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