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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줌인>일본 화우산업 현황<하>

사육두수 늘어도 비육농가 수익 증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화우 도매가격 추이, 송아지 몸값에 영향

생산비 중 가축비 비중, 한우보다 훨씬 높아

비육우 두당 소득, 생산비 감소로 큰폭 상승


화우의 사육두수 및 농가수를 살펴보면 2020년 소 사육두수는 255만5천두로 전년대비 2.1%증가했고, 농가수는 4만4천호로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화우 사육두수는 179만2천두로 전년대비 3.3%증가 했으며, 호당 사육두수는 58.2두로 일본은 대부분 전업농이며, 최근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의 경우 2020년 말 기준 사육두수는 307만8천두이며, 농가수는 8만9천호로 호당 사육두수는 34.6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4분기 기준으로는 340만두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송아지생산비는 2019년 기준 종부료 및 기타비의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0.7% 증가한 65만6천엔으로 나타났다. 종부료는 전년대비 2.4% 올랐고, 사료비는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기타비는 1.6% 올랐다.

송아지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5.9%다.

한우의 경우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화우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육우 생산비는 2019년 가축비(송아지 구입비) 하락에 따라 전년대비 3.6% 하락한 134만7천엔으로 조사됐다.

가축비는 전년대비 5.6% 하락했다. 2019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화우 도매가격이 송아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료비는 전년대비 1.3% 높아졌고, 기타비는 2.6% 낮아졌다.

한우의 경우 생산비 중 가축비의 비중이 41.3%(2019년 기준)인데 반해 화우는 62.7%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번식우의 수익성을 살펴보면 번식우의 두당 소득은 생산비 증가로 전년대비 2.7% 감소한 32만8천엔이며, 조수입은 전년대비 0.3% 낮아했고, 경영비는 1.6% 높아졌다.

한우의 번식우 소득은 2019년 기준 117만원으로 조사됐다.

화우비육우의 두당 소득은 생산비 감소로 전년대비 31.3% 상승한 7만1천엔으로 나타났다.

조수입은 전년대비 2.3% 감소, 경영비는 3.7% 감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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