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9월 엘리트카우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경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9월 한 달간 우량한우 암소(엘리트카우) 선정 결과 경북에서 총 81두가 신규로 엘리트 카우에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엘리트카우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경북에 이어 경남은 66두, 전남은 45두, 전북은 25두, 충남은 23두, 강원 19두, 충북 17두, 경기 9두 순이며, 광역 및 특별자치시·도 중에는 인천시 4두, 울산시 3두, 세종시 1두를 각각 배출했다.
이에 따라 9월에는 총 293두 신규 엘리트카우가 배출됐고, 기존 엘리트카우 중 99두가 도축돼 전월대비 194두가 증가, 누적두수로는 1만1천731두가 됐다.
협회 관계자는 “우수한 유전능력이 인증된 개체인 만큼 엘리트카우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엘리트카우를 보유하고 있지만, 경북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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