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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멸균유 이슈화…왜곡 보도 그만”

외산 멸균유 안전문제 등 간과, 장점만 부각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육협, 무분별 퍼나르기식 언론 행태 비판


최근 언론을 통해 외산 멸균유가 이슈화 되면서 낙농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낙농산업발전위원회 2차 회의를 기점으로 외산 멸균유 기사가 쏟아졌다”며 “이후 언론은 사회현상에 대한 정확한 사실보도 보다는 ‘가십’ 기사로 외산 멸균유가 국산 우유보다 우수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산 멸균유의 95% 이상이 B2B 시장으로 유통되고 있는데도, 언론에서는 마치 많은 소비자들이 외산 멸균유를 해외직구로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한다는 것.

오히려 안전성과 품질문제로 국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외산 멸균유가 포함된 제품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당제품을 소비하고 있어, 소비자선택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산 멸균유의 유통기한이 1년인 점을 장점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먼거리에서 장시간의 운송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 수밖에 없으며, 우리나라 멸균유도 유통기한을 1년으로 설정할 수는 있지만 안전성과 품질을 고려해 12주 내외로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원유감산정책으로 인해 올해 들어 원유부족사태가 일어났음에도 언론에서는 원유과잉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집유주체별 쿼터 감축과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번식장애로 올해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3~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올 여름에는 우유부족으로 탈지분유 생산이 감소해 생크림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는 것.

협회는 “외산 멸균유의 이슈화는 누가 조장한 것인지” 되물으며 “낙농에 대한 비전문적인 시각의 정부안을 ‘퍼나르기식’ 기사를 쏟아낼 것이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낙농·우유시장에서 벌어지는 불공정한 사례와 정부의 행태를 곱씹어 주기를 바란다”고 언론에 호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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