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군과 협력…3년째 산모 지원사업 진행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원섭)이 횡성군이 추진하는 ‘횡성 10만 인구를 담을 큰 그릇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3년째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8년 횡성군과 산모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횡성군에서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횡성한우 고기와 고급미역, 축하카드와 횡성한우협동조합 직영 정육판매장 10% 할인권을 지원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19년 155건의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141건, 올해는 10월 말까지 128건의 산모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00명 이상의 신생아가 횡성군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원섭 이사장은 “‘횡성 10만 인구를 담을 큰 그릇 만들기’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출산장려운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농가가 횡성군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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