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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애등에 유충 기름’, 닭 사료 원료로 주목

농진청, 육계‧산란계 급여 결과 증체량‧산란율 비슷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2일 새로운 원료사료인 동애등에 유충(애벌레) 기름<사진>을 이용해 만든 사료를 닭에 급여했을 때 대두유를 이용한 사료를 급여했을 때와 생산성 면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이 닭 사료 제조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에너지원인 대두유(사료 내 3%)를 전량 유충기름으로 대체한 결과 몸무게 증가량과 산란율 등 생산성이 거의 같았다.

육계의 일일 몸무게 증가량은 49.81g으로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49.71g)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산란계의 산란율도 96.61%로 나타나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96.17%)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동애등에 유충 기름을 급여할 경우 계란과 닭고기 지방산 조성에서 포화지방산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적정 급여 수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진청은 최근 사료용 곤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애등에 생산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충 기름을 가축사료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급여 수준이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남건 동물영양생리과장은 곤충 기름에 대한 정확한 사료가치평가와 급여 효과 연구를 통해 축산농가와 사료 곤충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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