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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2021년도 양봉협 시·도지회 정기총회 소식

  • 등록 2021.12.28 10:03:13

[축산신문]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 정기총회가 기존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전광역시지회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지회, 경기도지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잇달아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사실상 정기총회 개최를 전면 취소하고 서면으로 대체하고 있다.


경북도지회

“새해 예천서 ‘양봉인의 날 행사’…준비 만전을”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사진)는 지난 13일 경북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대회의실에서 윤화현 회장· 김정빈 전무, 이재식 경북도축산과 사무관, 경북 관내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을 결산 승인 및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박순배 지회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상기후까지 겹쳐 2년 연속 벌꿀 흉작으로 우리 양봉농가 모두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총회까지도 영향을 받게 됐다”며 “내년 10월에는 전국 1만여 양봉인이 참여하는 ‘양봉인의 날 행사’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모든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재정적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조금 납부의 동참과 도지회 업무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22년도 지원예산으로는 동물약품 30억원과 전국 양봉인의 날 1억원, 꿀벌사료(설탕) 15만포(약 20억원) 등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이다. 

특히 2022년도 사업계획으로는 회원 관리와 홍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도 지원사업 확대 추진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도 지원비 요청, 자조금 사업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칠곡=심근수



대구광역시지회

“동절기 세심한 꿀벌 사양관리로 새해 풍작을”


한국양봉협회 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김화열·사진)는 지난 14일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 회의실에서 윤화현 회장과 김정빈 전무 등 관계자와 지역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결산을 승인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김화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이상기후 냉해 피해로 2년째 벌꿀 생산이 급감함에 따라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시의 지원사업도 약 52%가 감축됨에 따라 올해 봄 벌 먹이용 화분 사업도 전년도의 절반 수준밖에 지원을 받지 못해 한편으로는 매우 안타깝다”며 관내 회원들의 양해를 구하는 한편 동절기에 꿀벌 관리를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내년에는 모든 양봉농가가 풍작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위로 했다. 

또한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양봉 농가들은 회원으로 등록을 해야만 각종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기회를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농가 등록을 서둘러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양봉산업의 활성화와 근면 성실하고 모범적인 양봉 회원들에게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또한 양봉산업의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의원과 공무원에게는 윤화현 양봉협장의 감사패가 주어졌다.

■대구=심근수



경남도지회

“아까시나무 공익적 가치 알려 조성 확대를”


한국양봉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사진)는 지난 17일 사천시 소재 사천양봉원 교육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결산과 함께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을 마무리 지었다.

이 자리에는 윤화현 중앙회장과 각 도지회장, 양진윤 축산과장,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최근 양봉 농가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하영제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도 함께 했다.

이날 정현조 지회장은 “2년 연속 흉작으로 벌꿀 생산이 저조해 양봉인들의 가정은 일반인들이 겪지 못하는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남지회는 약 1천500여 명의 회원들이 더 많은 양봉산물을 편히 생산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해 경남 양봉인들의 권익과 안정된 축산업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지회는 2022년 보조사업인 △말벌퇴치 지원사업 △양봉산업구조개선을 위한 벌통교체, 자동탈봉기, 저온저장고, 사료용해기, 채밀대차 지원사업 △친환경 꿀벌사양을 위한 꿀벌 화분 지원사업 △양봉 보조사료 구입 지원사업 △벌꿀 스틱형 포장기 구입 지원사업 등의 품목을 소개하며 19개 지부에 형평성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모인 시군 지부장들은 제1회 ‘허니 데이’가 양봉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기점이 될 것이라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사천=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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