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집중 지원
강원도는 ‘가축질병 걱정 없는 청정강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2022년도에 총 505억원의 예산을 투입,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안전 및 반려동물보호’ 대책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르면 거점·통제·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 68억원,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 53억원, 구제역 방역 지원 67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25억원 등 ‘사전 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93억원을 중점 투입하고, 축산물작업장 위생설비 개선 지원 10억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4억원,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2억원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며, 강원도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55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10억원, 유기동물 보호·관리 5억원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82억원을 투입한다.
강원도는 동물방역·축산물위생·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한편,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시도 가축방역 평가’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방역 성과와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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