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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 냄새 줄이는 기술 ‘한눈에’

농진청, 분야별 냄새 저감 기술 소개 책자 발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4일 '축산 냄새 이렇게 잡아라' 책자<사진>를 발간, 가축의 사양 관리부터 축사 시설, 분뇨 처리, 가축 분뇨 농경지 환원까지 각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축산 냄새 저감 기술을 소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만여 건의 냄새 민원 가운데 축산 시설 관련 민원이 약 35%를 차지했다. 냄새는 여러 냄새 물질들이 혼합되어 있고 축사 시설과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기술 적용으로 제거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농진청은 책자를 통해 단백질을 적정 수준으로 급여하고 축종별 냄새 저감용 사료 첨가제, 생균제 등을 급여하면 냄새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축사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축사 외부에 냄새 저감 시설을 설치하면 냄새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가축 분뇨를 퇴액비화 할 때 충분한 공기를 공급하는 등 양질의 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고 분뇨를 주기적으로 배출해 분뇨의 혐기소화를 막아야 냄새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유동조 과장은 축산 냄새가 생기는 이유는 농장의 관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농장주가 의지를 갖고 농장 상황에 맞는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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