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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 축산경제 2022년 주요 추진사업 <3>친환경방역부

사람-환경 공존…지속 가능 축산기반 조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청정축산 대책 추진…범농협 상시방역체계 유지

안정적 사료 공급 중점…농가 생산비 절감 기여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부장 전세우)는 2022년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을 목표로 청정축산 대책 추진과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범농협 상시 방역 대응체계 구축 및 조직 역량 강화, 안정적 사료 공급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중점 방향을 삼아 사업을 추진한다.


# 개선사항

2022년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자원화 부문의 경우 퇴비유통전문조직의 경영 내실화를 위해 수익 구조 및 작업 능력 개선을 지원해 운영 동력을 제고한다. 

친환경 부문은 방취림 조성과 축사에 벽화 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한다. 

방역 부문은 가축질병에 대한 지역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조사료 부문은 국내산 조사료 장거리 유통지원 구조를 개선해 생산 및 유통 주체에 대한 지원을 지난해 16억 원에서 올해 28억 원으로 늘린다. 

안성팜랜드의 경우 퍼포먼스팀 운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하고, 사회 이슈(오징어게임, 할로윈 등)에 맞춰 능동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신규사항

2022년 신규사항으로는 자원 화부문에서 가축분뇨 처리 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건조된 가축분을 고체화하여 제철소에 유연탄 대체연료로 공급해 가축분뇨의 처리물량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이용 및 화석연료 대체 효과를 노린다. 

ESG 유관기업과 협업으로 처리방식 다양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축산환경부문은 냄새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환경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권역별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해 단기·중장기 솔루션 제시와 설명회 개최 등 냄새개선활동을 지원한다. 

방역 부문은 가축전염병 대응 방역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민간보유 소독자원을 활용한 가축방역 농식품부 위탁사업을 수행하면서 광역방제기, 살수차, 드론 등을 활용한다. 

조사료 부문은 농작업 대행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조사료 기계장비의 운영비를 교육지원사업비로 5천만 원 지원해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저메탄 조사료 생산을 뒷받침한다. 안성팜랜드 부문은 사계절 조경 환경을 구축해 매출 증대를 추진한다.


#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친환경방역부의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면 우선 가축분뇨의 신재생 에너지화 등 처리의 다각화를 위해 신모델 구축에 나선다. 일선축협 가축분뇨 자원화시설과 민간기업 간 ESG 경영 협력모델을 마련해 가축분 고체연료를 제철소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에너지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가축 폐사체 등 반입원료 확대 추진을 통한 에너지 효율 제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시설 확충과 자원화 촉진도 강화한다. 축협 자원화시설 신규 설치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시설 운영 촉진 자금 40억 원을 지원한다. 자원화 사업장 경영 내실화를 위한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냄새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 기반 구축을 위해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축산냄새 즉시 대응을 위한 지역협의체 참여 및 소통 역할을 강화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농가 맞춤형 축산냄새 저감 시설 설치도 확대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 체질개선 및 축산환경 레벨-업 교육도 실시한다. 축산환경개선 붐 조성과 지속적인 추진, 그리고 내실화를 도모하는 리뉴얼도 추진한다.

가축질병 예방 및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소독을 지원하는 공동방제단을 205개 시군 540개반(115개 축협)을 운영하고, 권역별 차단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NH방역지원단도 운영한다. 방역용품 비축기지 재고관리 강화와 운영축협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농가 구제역 백신 공급관리 강화를 통해 제로화를 유지하고, 전국 157개 시군지부 대상으로 가축질병 위기단계별 방역 실행계획을 보완한다.

농협 축산경제와 일선축협 간 상생경영 지원을 통한 건실한 사료사업 성장을 도모한다. 사료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농협사료와 가공조합 간 전략적 협력사업 로드맵의 차질 없는 지원을 담당한다.

양질의 조사료 공급지원을 통한 탄소저감 축산환경도 조성한다. 축협 조사료 농작업 대행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조사료 거점조합 육성과 계통브랜드 참여를 지원하고, 국내산 조사료 품질강화를 위한 인공건조 경제성 분석도 실시한다. 계통 TMR공장 지도 지원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면서 원가절감을 위한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지속 확대한다. 

안성팜랜드의 경우 농촌 테마파크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한다. 포스트-코로나시대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여름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발해 사계절 축제 프로그램을 완성한다. 특히 가축 체험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축산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 재구축을 실시하고, 체험목장 고객 퍼포먼스 다양화로 기능을 강화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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