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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곡가 따른 원료가 상승 어려움에도 횡성한우조합, 사료값 인하 ‘주목’

기존 포당 1천원 할인 이어 250원 추가 인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한우조합이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가격 인하에 나섰다.
횡성한우조합(이사장 조원섭·사진)은 올해 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배합사료가격을 인상해야 함에도 3월부터 사료값을 포당 250원 인하키로 했다. 이것은 기존 포당 1천원 할인에 이어진 추가인하다.
또한, 조합은 작년 12월부터 배합사료 이용 및 거세, 암소 동시출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등급에 관계없이 ‘경영안정 지원금’으로 두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농가의 입장에서는 배합사료 1포당 1천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100두 규모의 농가의 경우 연간 1천만원 정도의 사료 할인 효과를 보게될 것으로 조합에서는 분석했다.
금번 할인 금액은 매월 구매한 사료량을 합산해 익월 10일에 장려금으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장려금을 이용한 자동급이기 설치도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건초와 톱밥도 수급 불안정에 따라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합은 3월 21일부터 컨테이너 하차대 구입으로 건초와 톱밥의 공급가격을 kg당 15원 인하시켰다.
조원섭 이사장은 “올해 계속되는 생산비 증가와 불안정한 한우 가격으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한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조합을 믿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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