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우수상 고양축협, 우수상 양주축협
지난 2021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전국 농·축협 출자증대 우수 농·축협 중 경기도내 축협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1년 출자증대 우수 농·축협 선정은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23개 농·축협이 선정됐다. 이 중 4개 축협이 선정되어 경기도 내 3개 축협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것.
대상은 양평축협이, 최우수상은 고양축협, 우수상은 양주축협, 장려상은 강원 홍천축협이 차지했다.
지난 2021년 출자금 증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양평축협은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사무소와 유공 직원 2명, 우수조합원 2명, 출자 우수 영농회가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양평축협은 지난 2021년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납입 출자금 증대를 위해 각 지사무소별 목표를 정하고 출자금 증대 운동을 전개했다. 목표 대비 158%를 달성한 용문지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양동지점, 경제사업부, 양서지점, 농축산자원화센터, 양강지점이 목표대비 100% 이상을 각각 달성했다. 양평축협 용문지점은 출자증대 우수 영농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납입출자금 증대 운동을 전개한 결과 58억원이던 납입 출자금이 90억원으로 늘어나 자기자본 비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광진 양평축협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에서 1개 사업을 통해 사무소와 우수 직원 및 조합원, 영농회 등 많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전 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되어 출자금 증대 운동을 펼친 결과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조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추진하여 조합의 자기자본 비율을 끌어 올렸다. 임직원과 조합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교훈이며 성과이다. 양평축협은 조합원의 권익 및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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