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2년 상반기 전국 말 방역사업을 실시한다.
연령 6개월 이상 등록마 1만8천500두가 대상이며, 말인플루엔자와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접종은 5월 초부터 진행된다. 미등록마는 현장에서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인근 말 방역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마사회는 백신 접종마를 대상으로 혈액시료를 채취해 전염병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진드기 시료 채취도 신규 포함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연중 전국 규모의 말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말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