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시장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 소비자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DMI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 목표인 ‘Trust in Food’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식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건강을 추구하는 Z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춰 유제품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Z세대는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과 웰빙뿐만 아니라 정서적 위안을 얻고 있으며, 자신들이 섭취하는 식품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것은 물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단순히 사실과 수치를 기반으로 홍보하기 보다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Z세대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DMI은 이같은 소비패턴을 기반으로 8초 분량의 짧은 광고를 통해 유제품의 건강학적 이점을 홍보하고 있으며, Z세대의 90%가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온라인 비디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와 게임 인플루언서들과의 제휴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