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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수원화성오산축협 상임이사 재선

임시대의원회에서 재신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강성현 수원화성오산축협 상임이사<사진>가 재임에 성공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9일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강성현 상임이사를 조합의 상임이사로 재선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5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50, 반대 10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연임 성공으로 재신임을 얻은 강 상임이사는 임기가 2년 연장되어 2024년 6월까지 4년 연속 수원축협 상임이사로서 조합경영을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대의원회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조합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4월말 현재 사료사업에서 12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원료가격이 진정되지 않고 지금같이 상승추세가 지속되면 사료공장에서 연도말 120억원의 적자 발생이 예상된다. 현재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해 경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추가적인 손익 창출이 가능한 모든 부분의 손익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이 하나 되어 위기를 기회로 지혜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강 상임이사는 당선 소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 올해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도 “30여 년 간 조합에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여 사업계획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현 상임이사는 1989년 수원축협에 입사한 후 공동브랜드사업단장, 금융지점장, 에코팜사업본부장, 조합원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을 지냈으며 2020년 6월부터 상임이사로 재직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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