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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보조사업 물가 반영, 현실화 촉구

양봉협 경남도지회 정례회의 개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는 지난 16일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정례회의를 개최<사진>하고 내년도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한 의견을 결집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지회 집행부와 19개 권역 지부장 및 윤화현 중앙회장과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도 자리를 함께 해 양봉산업을 둘러싼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산업모색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정현조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월동봉군 소멸로 인한 그 피해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속에서 또 다시 꿀벌이 줄어드는 상황이 겹쳐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로감이 누적된 이러한 시기에 질병발생으로 경제적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자리에 함께 한 지부장들은 올해 10월로 경북 예천에서 예정되어진 양봉인의 날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후 내년도 경남도 보조사업 품목선정에 대해 집중논의, 보조사업 품목선정 시 필요 기자재의 가격이 오른 만큼 지원금액 또한 상향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물가를 반영한 지원금액의 현실화에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 4월 양봉현장 봉군관리 실태 2차 합동조사 시 일부지역에서 병해충이 발생 돼 이동제한 조치 명령을 받았다. 이로 인해 아까시벌꿀을 생산하지 못해 해당 농가는 경제파탄으로 내몰리고 있음을 호소하며 당국의 행정명령 부과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경남도지회 집행부 측은 양봉협회가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또,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양봉자조금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가들의 양봉자조금 납부 독려에 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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