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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계란자조금 7대 집행부 위원장․의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61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제3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서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김양길 위원장, 대의원회 의장에는 안영기 의장이 선출됐다. 국제정세로 인해 사료가격 등 생산비가 폭등, 산란계 농가들이 위기에 처한 시점에서 새롭게 집행부에 선출된 이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농가 구심점 역할로 탄탄한 단합 이끌 것

   

 김양길 관리위원장

 

산란계 농가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합심 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연임에 성공한 김양길 위원장(전남 나주 대의원, 옥산농원 대표)이 한 말이다. 김양길 위원장은 이처럼 무엇보다도 산란계농가의 단합에 대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주변에서 계란자조금을 평가할 때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자조금의 거출률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물론 전체 계란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절대적인 거출 비중으로만 보면 거출금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해 자조금의 거출내역을 상세히 살펴보면 일정규모 이상에서 실제로 계란생산에 참여하는 약 800호의 농가 중 약 70% 가량이 자조금 거출에 참여했다. 농가 수만 따지자면 예상보다 거출이 저조하지만은 않은 것이라며 하지만 거출률이 유독 낮게 보여지는 것의 원인은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계란의 약 절반을 생산해내는 기업농들, 소위 대군농가들의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사육규모, 판매여건 등에 따라 의견이 갈리며 산란계농가들이 단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자조금 거출률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자조금의 역할, 활동 등을 보다 알려 자조금이 꼭 필요한 것으로 다시한번 인정받아 모든농가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계란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생명줄인 자조금 거출이 우선적으로 되어야하고, 이를 위해 대의원들의 솔선수범 정신이 필요하다산란계 농가들이 힘을 모아 계란산업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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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밀한 현장 소통자조금 성과 높일 것

 

안영기 대의원회 의장

 

대의원과 농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계란산업과 자조금이 발전하는데 반석이 될 것입니다.”

4대 관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안영기 의장(경기 연천 대의원, 안일농장 대표)의 다짐이다.

 

안 의장은 코로나19와 각종 질병 발생, 국제정세로 인한 물가불안 등의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선현장 농가들의 생각과 집행부의 생각이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면서 그간 자조금의 활동을 통해 계란에대한 부정적 인식 등이 많이 개선, 소비자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는 등 자조금은 분명한 성과가 있었다. 지역 대의원과 농가간 소통을 통해 모든 산란계농가의 의견을 일치시켜 한목소리를 내, 자조금이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진하려는 사업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의 단결이 중요한 만큼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가들이 계란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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