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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용만이 경영 조기 안정화 지름길”

수원축협사료, 운영협의회서 적자경영 어려움 호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원자재 상승 인한 적자 지속…정부 대책 마련 촉구


수원축협사료(조합장 장주익)는 지난 6월 27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6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장주익 안산연합사료 대표(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공장 경영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면서 “참여 조합들의 적극적인 전이용만이 수원축협사료공장의 정상적인 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사료공장은 5월말 현재 배합사료 14만6천89톤을 생산, 판매해 2022년 계획대비 40.6%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 사료 2만2천666톤, 양돈 사료 1만9천489톤, 낙농 사료 1만709톤, 비육 사료 7만2천453톤, 기타 2만763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6만145톤으로 41.2%, 벌크 8만5천935톤으로 58.8%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 사료 4만1천296톤으로 28.3%, 펠렛 사료가 2만8천346톤으로 19.4%, 후레이크사료가 6만7천788톤으로 46.4%, 크럼블 사료가 6천920톤으로 4.7%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0만7천146톤으로 73.3%, 단위농협이 5천682톤으로 3.9%, OEM 사료가 2만4천696톤으로 16.9%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김승구 부장으로부터 2022년 5월 사업 및 손익계획 대 실적, 제품 판매 계획 대 실적, 참여 조합 이용 실적과 원료 시황 및 전망 보고, 부원료 시황 및 전망, 환율 전망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수원축협사료는 6월 3일 현재 사료가격 1차 인상 시 34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며, 2차 인상 8월의 경우 2억원 흑자, 9월 인상 시 4억8천900만원 적자, 10월 인상 시 12억1천500만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장들은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해 사료인상분을 농가가 떠안을 시 살아남을 농가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사료가격 인상분에 대해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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