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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제곡물 시장 위기 빈번…근본 대책 필요

농경연 “위기 대응 위한 중장기적 정책 개발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글로벌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등으로 향후 국제곡물 시장의 위기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지난 8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이라는 제목의 KREI 농정포커스를 발표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상승한 국제곡물 가격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에 반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가공식품 물가의 경우 수입곡물 가공품인 식품소재는 물론 이의 2차 가공품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제곡물 가격 상승이 국내 가공식품 물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비록 하반기 국제곡물 가격의 하락세가 전망되고 있지만 국제 곡물 가격의 국내 수입물가 반영은 약 3~6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수입물가의 소비자물가 반영 역시 일정 시간이 소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농경연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농경연은 산업계에서는 원재료 수급 및 물가 여건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고 있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대응 노력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할당관세 적용 등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에 더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의 국제곡물 위기 대응 수단 마련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수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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