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산란계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료가격 할인을 진행한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최근 국제정세에 기인한 곡물가격 폭등으로 국내 배합사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 산란계농가들을 위해 조합 취급사료에 대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조합농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조합취급사료 전 품목에 적용된다.
할인 행사는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고 전 품목 1Kg당 판매가격에서 30원을 할인, 공급할 예정으로, 총 6억원 상당의 혜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것 으로 분석된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이번 사료 할인행사가 조합원들의 농가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시기적절하게 시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