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강원도 내 전 산란계 농장 안전성 ‘이상무’

동물위생시험소, 계란 잔류물질 검사결과 모두 적합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서종억)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4개월간) 도내 산란계농장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산란계(89농장) 계란 잔류물질 집중검사’ 결과 전 농장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촘촘한 계란 안전관리 방안으로, 2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GC-MS/MS(농약잔류분석장비) 등 최첨단 잔류물질 정밀분석장비를 구입하는 등 검사시스템을 보강했으며, 유해잔류물질(70종→81종) 검사항목을 매년 꾸준히 늘려 생산, 출하 및 유통과정에서의 잔류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식용란수집판매업을 하는 산란계 농장의 경우, 계란 안전성 검사 시 합성항균제 17종을 무상으로 추가 검사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했다.

매년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로 2017년 4개소였던 살충제 부적합 농장이 2020년부터 현재까지는 전 농가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비록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잔류물질이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검출된 20여 개의 농장에 대해서도 잘못된 사양관리로 인해 잔류물질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서종억 소장은 “전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강원 계란 생산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에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관리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