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사업부문별 분담출자를 통해 약 530억원 규모의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를 조성해 농축산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농협디지털혁신실은 지난 8월 23일 2022년 제3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애그테크 상생혁신 투자 생태계 조성, 상호금융 콕뱅크 차세대시스템 구축 방안 등 전사적인 디지털혁신 추진을 위한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 특히 다른 산업 대비 디지털혁신 후발주자인 농축산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분담 출자를 통해 약 530억원 규모의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농협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유통 등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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