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봉

한국 양봉산물 우수성, 세계인에게 알려

제47차 세계양봉대회 성황리 막내려
양봉협회·양봉농협, 현지 양봉장 방문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 세계 양봉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47차 세계양봉대회가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정으로, 터키 이스탄불무역센터(Istanbul Congress Center)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이 불참하면서 대회가 평소보다는 축소 운영됐다.


전 세계 105개국에서 5천여명 참석했으며, 51개 나라에서 140개 홍보전시장 구축하여 양봉 전시대회뿐만 아니라 꿀벌의 생리, 질병, 화분매개, 육종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회 기간 중인 25일에 열린 세계양봉연맹(Apimondia) 이사회에서는 예산심의, 신규 임원 임명을 비롯해 차기 제49차 세계양봉대회 유치하기 위한 각 국가의 열띤 홍보전도 큰 관심을 끌었다.


27일 폐막식에서는 제49차 세계양봉대회(2025년)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스칸디나비아 연합(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이 헝가리를 52표 대 37표로 누르고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양봉협회 임원과 양봉농협 이사들은 터키 최대 벌꿀 검사기관인 ‘Balparmak' 업체와 양봉산물 가공업체인 ‘Bee&You' 업체를 방문해, 검사실 및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터키 현지 양봉장을 방문하여 터키의 꿀벌 사양관리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좋은 기회를 얻었다.


이번 세계양봉인대회는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주)청진바이오텍, (주)비센바이오, 서울프로폴리스 등 업체가 홍보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우리나라 양봉산물의 우수성과 기술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한편 기존 2021년에 러시아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제47차 세계양봉대회는 코로나19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터키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023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제48차 세계양봉인대회가 개최되고, 또한 2025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제49차 세계양봉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