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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농업기술길잡이

  • 등록 2022.09.14 11:08:03

[축산신문]

다. 통로와 분뇨 처리 구조 (2)

통로의 역할 (2)

•사료섭취대의 역할

착유실에서 착유를 마친 소는 사조를 향해 나가게 된다. 이때 소는 일렬로 서서 사료를 섭취하게 되고 소가 서 있게 되는 사료섭취대는 65cm, 길이 150cm 정도가 좋다.

•분뇨구의 역할

소의 통로는 분뇨구로 이용되며 분뇨구의 형태에 따라 분뇨처리 방식, 장비, 관리 노력 등이 달라진다.

분뇨 처리 방식

후리스톨 유우사는 통로의 폭이 넓고 규모가 작지 않으므로 인력에 의한 청소가 쉽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트랙터에 날삽을 부착하여 분뇨를 제거하거나, 통로에 콘크리트 슬렛이나 쇠격자 깔판을 설치하여 분뇨가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하는 방식 또는 바닥에 스크래퍼를 설치하여 분뇨를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평바닥

평바닥은 매일 우분을 청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분 제거 작업은 경운기를 이용하거나 트랙터 또는 로더를 이용해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통로가 분뇨로 인해 항시 과습하고 소가 미끄러지기 쉬울 뿐 아니라 분뇨로부터 악취와 유해가스의 발생이 많아 분뇨청소를 위한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슬레이트 바닥(틈바닥)

통로에 120cm 깊이의 중력흐름식 깊은 분뇨구를 만들고 그 위로 슬레이트(철근·콘크리트 분뇨 빠짐 발판)를 깔아 분뇨가 슬레이트 바닥 사이로 빠져 내려가게 하면 우상과 통로가 건조함을 유지할 수 있어 소를 청결히 관리할 수 있으며, 분뇨청소 노력이 절감된다. 슬레이트의 규격은 600kg 이상의 착유우 체중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어야 한다. 분뇨구로부터 발생되는 가스는 자연환기에 의해 충분히 환기되므로 문제시되지 않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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