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
지속 가능한 축산생존 기반 확보 집중 논의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실천을 결의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한 대정부, 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청정축산 구현 ▲축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가축 질병 예방 ▲미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업 우호 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약속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소병훈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사료가격 안정대책, 축산물 군납 제도, 조합원 제도 개선 등 5개항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국회 관련 상임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합장들은 이날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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