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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천연제제 통한 저병원성AI 대응전략 소개

에이씨씨, ‘비바’ 적용사례 공유 '대체제로서도 가치 높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이씨씨(대표 정성우)는 지난 9월 27일 대전에 있는 KT인재개발원에서 천연 항바이러스 성장촉진제 ‘비바(VIVA)’ 세미나를 열고, 이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전략을 알렸다.

이날 이혁채 카브(KHAV) 수의사는 “1~2년 전부터 새로운 저병원성AI, 즉 H9N2 Y280이 국내 유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증상·폐사율 증가, 산란율 감소, 소란발생 등 가금농가 피해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존 백신(Y439)으로는 저병원성AI 방어에 한계가 있다.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막을 차단방역은 물론, 백신주 교체(현재 진행 중), 면역력 강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경수 수제가축병원장은 “기존 Y439와 새 Y280 유전자는 70% 가량 일치한다. 교차면역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롭게 대응전략을 짜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에이씨씨 이사(수의사)는 “‘비바’는 녹두껍질을 주원료로 하는 천연 항바이러스 성장촉진제다. 항산화,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다. 특히 과학적 작용기전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를 줄여준다“고 전했다.

비바를 생산하는 대만 KGBIO의 브루스 유 기술이사는 “대만과 태국에서 각각 산란계와 육용종계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비바’는 폐사율, 산란률, 파란률, 부화율, 병아리 수 등에서 높은 생산성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비바’는 항생제대체제로서 가치도 높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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