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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우유교실’ 우유교육 초석으로 자리 잡아

시범사업 첫해 성공적 마무리, 내년부터 전국 확대 추진 예정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올해 첫발을 내딛은 찾아가는 우유교실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누구보다 낙농에 대해 높은 식견을 갖고 있는 낙농가들이 직접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차례에 걸친 전문가 회의 및 교육전문가 감수를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별도의 낙농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낙농가 3명을 선발했다. 올해 14개 학교에 현장 투입했으며, 지난 18일 세종시 으뜸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낙농가의 하루를 비롯해 젖소의 생리적 특성, 우유의 생산과정 및 식품으로써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에는 첫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기에 교육 대상은 충청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낙농 강사들도 모두 충남권에 위치한 낙농가들로 이달애(청주 다래목장 대표), 안용대(청주 청원목장 대표), 이선애(천안 효덕목장 대표) 3인이다.

학생들에게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줄 뿐만 아니라 교육 이후 현장학습 및 진로체험을 통해 직접 목장을 찾을 수 있는 등 낙농교육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젖소와 우유를 주제로 하는 강의이기에 성장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한 요소로 보인다무엇보다 우유 급식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들 또한 우유 급식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우유 교육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유교육과 함께 낙농에 대한 의미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찾아가는 우유교실의 성공적 시작은 올바른 학교 우유교육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전국의 낙농가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국산 우유와 낙농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교육을 맡아줄 강사 낙농가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안에 낙농체험목장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낙농가를 대상으로 강사 모집을 할 계획이니 관심이 있는 낙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선발된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20232월 중으로 낙농가 대상 강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낙농가들은 3월 이후부터 학교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우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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