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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배금학 횡성군 축산과장

“한우의 고장 횡성, 부농축산 구현 뒷받침”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행정·축협·농가 협력 통한 횡성한우 세계화 기치

생산기반 안정화 역점…축종별 균형적 성장 도모


한우의 고장인 횡성군의 축산과장이란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지역경제 원동력인 횡성군 축산업의 무궁한 발전과 횡성한우 세계화란 대명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월 8일 강원 횡성군 축산과장으로 부임한 배금학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대한민국 명품 횡성한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행정과 축협, 농가, 지역민 모두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배 과장은 “횡성군 축산과 4개 팀 17명의 공무원 모두는 대한민국 자존심인 횡성한우의 세계화를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횡성군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생산비 상승, 소 값 하락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해 농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도지원 사업에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 과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식량안보가 세계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은 우리 국민의 주요 식량으로 자림매김했다”며 “농업과 축산업의 부가가치 측면에서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는 만큼 축산물 생산기반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농가들도 식량산업 파수꾼이란 사명감으로 품질 고급화를 넘어 냄새 문제 개선, 탄소 저감이란 세계적 아젠다에 발맞춰 환경과 조화 이룬 축산업 조성에 매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 최초 한우 거세사업을 실시한 횡성군은 1995년부터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을 본격화한 이래로 2000년대 들어 우수형질 개량 가속화 통한 육질 개선, 2023년 맛 인증제 도입 등 소비자 지향적 사업 추진으로 오늘날의 횡성한우 명성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한우의 고장, 횡성군 축산인들이 부농축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상 양축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기타 축종농가들도 소외됨이 없도록 치우침 없는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축종별 균형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금학 과장은 1992년12월 7일 영월군 축산직 공무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으며, 1995년 3월부터 횡성군 축산과로 발령을 받아 현재까지 축산인과 동고동락을 같이하며 횡성군 축산 발전에 기여해 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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