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포천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이 신고됐고, 현재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결과는 오후 13시~13시반경에 나올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비육돈 820두 규모다.
이날 오전 도축장에서 비장종대 2두가 발견됐다.
0.5Km 방역대에는 1농가 2천300두, 0.5~3Km 방역대에는 23농가 2만8천223두, 3~10Km 방역대에는 35농가 3만5천119두 등 59농가 6만5천642두가 있다.
방역당국에서는 농장 이동제한, 농장 통제초소 설치, 인근 도로 양돈농가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아울러 양성이 확인될 경우 긴급 살처분, 초동 역학조사, 이동제한, 정밀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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