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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개량·토바우사료 뒷받침 ‘결실’

한능평 국무총리상 수상…서천축협 이승덕 조합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암소개량 주력…수정이식 수태율 100%

올해 충남고급육경진대회 대상 수상도   



최근 충남 서천군 한우가 국무총리상과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 서천축협 조합원이며 토바우 회원농가인 이승덕(62·온새미로 한우농장 대표)조합원이 있다. 
이 대표는 제25회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사진>, 2022년 충남고급육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고급육 생산 선도농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의 결과는 꾸준한 개량과 함께 토바우TMF 사료 우수성, 행정 및 축협의 협력으로 함께 이룩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표가 한우를 본격적으로 사육하기 시작한 때는 1995년이지만 사실 25세 농협에 입사하기 전부터 키웠다.
이 대표의 한우에 대한 집념과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좋은 소를 찾아 전국 각지를 누비며 발품을 팔았지만 만족하지 못하다가 해남소를 키워보니 등급과 체중에서 성과가 좋아 오늘의 기반을 마련했다.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출하체중 1천81kg, 도체중 684kg, 등지방6mm, 등심단면적145㎠, 근내지방93, 육량지수63.29으로 4천856만원에 낙찰됐다. 성적만으로 보면 최고였지만 심사방침이 일부 변경되면서 아쉽게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육두수는 번식우 75두, 육성우 68두, 비육우 37두로 일관사육하고 있다.
“사료 회사 4개 제품을 급여해서 사양시험한 결과 토바우사료 성적이 제일 좋아 지금은 토바우 사료와 사양관리시스템으로 육질관리 및 출하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3천여 평에서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지만 생산장비 구입 등 아직 할 일이 많아 충남도와 관련기관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일찌감치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래전부터 암소를 개량해 온 것이 긍정적인 지표 향상으로 나타나게 됐다는 것.  
특히 수정란이식 수태율이 100%로 우량송아지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대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서천군과 충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우를 만든다는 신념과 의지로 소를 키우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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