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농장은 돼지 5천5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발생농장 500m 내에 돼지농장은 없고 500~3km에 5호(1만4천523마리), 3~10km에 19호(4만7천170마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
11월 9일 23시30분부터 11월 10일 23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강화, 옹진 포함),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이 발령됐다.
중수본은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농장 및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역학 대상 농장 등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11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