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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물약품 관납 열전> 대성미생물연구소 ‘대성 아파치 피그백 주’·‘대성 PED-Q Live 피그백 주’·‘대성 써코·마이코 피그백 주’

효능·안전·편리성 3박자…돼지질병 예방 ‘총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조항원)가 내놓고 있는 ‘대성 아파치 피그백 주’는 돼지 호흡기 세균 혼합백신이다.

‘아파치’라는 제품명은 APP(흉막폐렴), PmA(파스튜텔라폐렴 A형), HPS(글래서씨병) 약자에서 따왔다.

제품명에 걸맞게 ‘대성 아파치 피그백 주’는 흉막폐렴 1·2·5형, 파스튜렐라폐렴 A형, 글래서씨병 1·4·5형 항원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면역원성을 높여주는 재조합 흉막폐렴 톡소이드(APX)Ⅰ·Ⅱ·Ⅲ가 더해졌다. ‘10 in One’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양돈장은 여건상 질병마다 일일이 단독백신을 접종하기 어렵다. 돼지들은 잦은 주사가 부담이다. 게다가 돼지 호흡기 세균 질병은 폐사, 증체저하, 사료효율 감소, 출하지연 등 큰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

양돈장 입장에서는 노동력을 줄이면서도 돼지 접종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혼합백신이 절실하다. ‘대성 아파치 피그백 주’가 그 해법이 될만 하다.

‘대성 아파치 피그백 주’는 효능 역시 우수하다. 실험결과, 항원간 간섭없이 항체를 형성했다. 대조군 대비 평균증체량이 월등히 높았고 기침, 호흡곤란, 침울, 고열, 폐사 등 임상증상이 개선됐다. 

‘대성 PED-Q Live 피그백 주’는 근육주사와 경구투여가 모두 가능한 국내 최초 G2b PED 생백신이다. G2b는 현재 국내 유행하고 있는 PED 바이러스 유전형이다. 

‘대성 PED-Q Live 피그백 주’는 검역본부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HSGP-G2b’ 백신주를 쓰고 있다. 기존 백신주 G1a와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항원성, 계통학적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항원 함량도 더 많다. 뿐만 아니라 첨단 대성미생물연구소 백신 제조 기술력을 통해 효능을 더욱 높였다.

실험결과, 모돈에서는 초유 면역이 형성됐고 포유자돈에서는 초유 항체를 획득했다. 포유자돈에 강독 PED바이러스 공격접종 실험에서는 설사 증상과 폐사율이 확 줄었다.

특히 ‘대성 PED-Q Live 피그백 주’는 농장 상황에 따라 근육주사·경구투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육주사의 경우 경구투여 백신에 따른 다소 부정확한 용량, 딜리버리 문제를 풀어낸다.

생생사, 생생사사 등 PED 백신 프로그램 중 생백신 구간에 ‘대성 PED-Q Live 피그백 주’를 적용해 백신 효능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대성 써코·마이코 피그백 주’는 새로운 유전자 재조합 PCV2(써코바이러스)를 탑재하고 있는 써코·마이코 혼합백신이다.

혼합백신인 데다 2ml 원샷접종인 만큼, 사용이 편리하고 노동력을 절감한다.

홀 바이러스에 PCV2b ORF2 유전자를 삽입한 PCV2 항원은 변이된 PCV2도 효율적으로 막아낸다.

실험결과, 모체이행항체 간섭없이 출하 시까지 방어수준 이상의 항체가 유지됐다. 아울러 써코바이러스 혈증과 마이코플라즈마 배출은 각각 감소했다.

대조군 대비 평균 출하 체중은 늘고, 폐사율은 크게 줄었다.

이밖에 송아지설사 예방제 ‘대성 아이지-올600’과 바이러스·세균 소독제 ‘대성 가이드크린 액’은 높은 가격경쟁력과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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