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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하림, 닭고기 수급 불안 해소 팔 걷어

1분기 이어 2분기 물량 추가 공급 계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닭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8일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림은 앞선 지난 81차로 육계 42만수, 삼계 65만수를 추가 공급하는 계획을 가지고 닭고기 입식물량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량을 늘린바 있다. 하지만 그간 곡물가, 환율,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사육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로 인해 육계 계열화업체 및 농가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체적인 입식물량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국내 AI가 발생하면서 추가적으로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초래하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안정적 수급 물량을 위해 추가 공급을 하기고 결정한 것이다.

 

닭고기 입식물량을 늘어날 경우, 사육농가는 사육 회전이 높아져 농가 수익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닭고기 시장은 공급물량 증가로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림은 당장 20231분기에 육계 82만수(계획 대비 2.2%), 삼계 60만수(계획대비 8.3%)를 늘려 공급 할 계획으로 하림이 국내 닭고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이다. 또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2분기에도 추가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하림은 수급 불안 우려를 일축 시키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닭고기 리더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닭고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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