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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 정총 소식<서울특별시지회>

전국 꿀벌 개체 수 70% 실종
양봉업 일대 최대 위기 극복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서울특별시지회(지회장 원익진‧사진)는 지난 9일 상봉동 동서울농협 3층 강당에서 박유선 동서울농업협동조합 조합장과 윤화현 양봉협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 시·도지회장과 관내 양봉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안)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원익진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2년도 벌꿀 생산량은 평년 수준을 상회했으나 원인 미상으로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강원도와 경북지역에 대형산불과 폭우로 인하여 농가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회원 여러분도 이제는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 오늘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우리 회원간 화합과 단결하는 자리가 되어 서울지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양봉업계에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화현 양봉협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서울시지회 회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나라 양봉업은 중대 위기에 서 있다”며 “작년 가을부터 꿀벌 사라짐 현상으로 양봉산업이 대위기를 맞고 있다. 전체 꿀벌 개체 수 70%가 사라졌다. 남은 꿀벌을 잘 관리하여 건강하게 월동을 했으면 한다. 양봉직불금, 의무자조금 도입 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도 많으며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서울특별시 양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양봉농가 및 관계자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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