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양봉산업의 각종 현안과 산업발전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제18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김정빈·양봉협회 전무)가 지난 23일 한국양봉농협 경제사업부 안성공장 회의실<사진>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봉산물 제품 다양화 및 양봉농가 소득향상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현안 내용으로는 2023년 양봉농가 월동봉군 폐사 조사 협의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꿀벌 폐사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꿀벌응애가 컨트롤할 수 없을
정도로 대량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보다 전업농가의 피해가 심각했던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사양관리 기술 개발과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계절별 사양관리 홍보영상 제작과 더불어 내년 1월 중 민관합동 꿀벌 피해조사 필요성에 의견을 함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