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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종축개량협회 우선창 개량자문관

양 보다 질…우수한 유전자원 확보가 경쟁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선창 전 경북도청 축산과장은 공직생활을 마친 후에도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개량자문관으로 가축개량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매진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 자문관은 “35년이라는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가축개량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직 때에도 가축 개량이야 말로 전체 축산 농가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는 사업이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첩경이라는 생각으로 경북도청이 가축개량사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한 인물이다.

규모화 보단 똑똑한 한두 마리가 효율적
개량 통한 우량암소군 형성 반드시 필요

“현재 농촌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품목은 축산이 거의 유일하다. 빠르게 노령화되고 있는 지금 가축개량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기본 개량관련 서비스 제공은 공익적 역할이 큰 사업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좋은 유전능력을 가진 가축을 기르는 것이 좋은 성적을 받는데 필수요건이고, 규모에 관계없이 작은 농가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산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 가축개량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송아지를 외부에서 구입하는 비육전문 500두 농장보다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번식암소 100두를 보유한 농장이 더 경쟁력이 있다. 대규모 비육전문 농장은 높아진 사료비를 감당하기 버거운 것은 물론이고, 출하성적 또한 최상의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수한 번식우군을 보유한 농장은 강선발을 통해 농장의 생산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성적관리 또한 비교적 쉽다. 멍청한 여러 마리보다 똑똑한 한두 마리가 훨씬 효율적이라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우 자문관은 “농가 차원의 암소개량을 통한 우량 암소군 형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수입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축산환경에서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종자를 보유하는 것이다. 우리 농가 스스로가 이런 생각으로 함께 노력할 때 우리 축산업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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