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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축산 환경대상 대통령상에 상주 ‘대성농장’

농협 축산경제, 제5회 대회 심사 결과 수상 농가 14호 발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식품장관상 도원농장 태주농장-환경부장관상 성기목장 팜큐브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대상(대통령상)에 경북 상주 대성농장(대표 이범주)이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일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 14호를 발표했다.
2018년 처음 개최돼 5회째를 맞이한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가는 도별로 진행된 예선평가와 정부, 학계, 환경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전문 심사위원의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4대째 50년 동안 축산업을 이어온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 대성농장 이범주 대표에게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도원농장(대표 유장근, 강원 평창)과 태주농장(대표 이은주, 전북 진안)이, 환경부장관상은 성기목장(대표 김영준, 경기 양평)과 팜큐브(대표 박계영, 충남 예산)가 각각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장상은 람보목장(대표 김상수, 경기 포천) 등 본선에 오른 9개 농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대성농장은 액비고속발효기로 분뇨 적체 기간을 최소화하고 안개분무장치로 미생물을 주기적으로 살포해 악취를 저감하면서 동시에 농장 주변에 조경수 식재를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농장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성농장 이범주 대표는 “냄새 저감 노력이 사육환경개선으로 이어져 폐사율 감소와 생산성 향상 효과까지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범주 대표는 대성농장을 인근 대학교 축산과 실습장으로 제공하며 50년간 터득한 지식을 전수하고, 지역 장학재단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축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후진양성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깨끗한 축산에 대한 인식을 높여준 수상농가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협은 청정축산 환경대상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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