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충북도, 3대 재난형 가축질병 예방체계 강화

올해 동물방역 56개 사업부문 430억원 투입

[축산신문 최종인기자]

농가 단위 방역시설 확충·동물 의료지원 강화


충청북도 동물방역과는 올해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 중심 동물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축산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분야에 43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충북도 동물방역과는 올해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으로 농가 단위 가축방역 기반시설 확충과 동물의료 지원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및 접종관리 91억원, 소·돼지 전염병 예방  45억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44억원, AI 휴지기제 지원 23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 19억 4천만원, 양봉농가 방제약품 공급 12억4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변화하는 방역현장 대응 및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기 위해 가축폐사체 수거함·처리비, 살처분 가축처리 시설·장비, 저병원성 AI 백신, 소 구제역 채혈비 등 4개 사업 9억6천만원도 신규로 투입한다. 더불어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위험 시기를 맞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전염병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은 “동물방역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일선 시군 등 가축방역 관계기관에서는 사업계획을 숙지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위한 철저한 질병예찰과 차단방역 활동 강화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